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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팁
*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입학은 처음이지?’ 집에서만 지내다가 왁자지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지내게 되는 아이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게 돼요. 적응하는 기간 동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첫 원 생활이 아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라도 마찬가지예요. 이제껏 지내오던 환경과는 다른 조건에 맞닥뜨리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다가오는 3월을 지내며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두면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해 기억해보기로 해요! 집에서도 매일 생겨나는 에피소드가 있듯이, 집을 벗어난 환경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요. 다만, 아이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때가 오기 전까지 차근차근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하는 시기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매일이 경험, 매순간이 배움의 연속이에요. 주변의 조력자로서 선생님, 어른들이 있지만 놀다가 다칠 수도 있는 게 아이들이에요. 매일의 컨디션과 처한 상황은 다른 법! 아직 어리고 서툰 우리 아이가 즐겁게 지낸 오늘의 처음을 충분히 격려해주세요! 아이가 적응 기간 동안 3월 한 달, 길게는 4~5월까지 등하원에 힘들어할 수 있어요. 미리 알고 차근차근 함께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아이의 적응 상황을 파악하고, 원에서도 집에서도 아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경 쓰는 시간이 필요해요. 가능한 시간에 아이와 자주 가깝게 대화를 나누도록 해요. 어린 영아더라도 어른의 말소리를 나긋나긋 매일매일 들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불안했던 마음이 진정되는데 도움이 돼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자책하지 않는 게 좋아요. 언제나 아이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부모이자 어른이니까요. 못해준 것만 계속 떠올라 자책하는 시간을 오래 가지지 않기로 해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을 행복하게 건강하게 온전히 누리도록 해요! 아직 어린 영아기의 아이들은 원에서 있었던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말을 할 수 있게 되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을 꺼내기 시작하면 들려오는 크고 작은 순간들, 아직 어린 아이의 말만 듣고 흥분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당시에 아이와 함께했던 선생님, 담임교사와 전화 또는 대면하여 소통을 하고 판단하기! 감정은 잠시 뒤로하고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원 생활을 위해 차분한 태도로 대응하는 것, 새 학기뿐만 아니라 언제든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랍니다. 아직은 아이도 어른도 서로 서툰 게 많을 수밖에 없는 첫 원 생활, 어른만큼 아이도 적응하는 나날이 계속될 거예요. 하루하루 차근차근 즐겁게 다양한 경험을 잘 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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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어디서든 누구랑이든 잘 어울리는 아이라면 걱정이 덜하겠지만, 낯가림이 심하고 기질적으로 예민한 성향이 있는 아이는 걱정이 되지요. 오늘은 미리 기억해두면 좋을 적응기간에 대처하는 자세를 알아보도록 해요!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건 어른도 마찬가지이듯, 어리고 여린 아이들에게는 필수예요. 하루 빨리 적응하고 또래와 잘 지내기를 바란다면 어른의 욕심! 낯선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에게 인사를 하는 것부터, 함께 지낼 또래와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순간까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이제 적응할 때도 됐잖아’하는 급한 마음은 내려두고, 하루하루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이와 동행해주세요. 조금이라도 주변 어른이 기다려만 준다면, 차근차근 다가가는 아이의 마음이 티가 나기 시작할 거예요! 낯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은 울음과 떼를 보이기도 할 거예요. 등원, 등교 거부부터 아침부터 ‘으앙’ 울기도 하지요. 마냥 기다려줄 수만은 없는 바쁜 아침 시간이지만, 어느 정도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과정과 시간이 필요해요. 다그치지 말고, 선생님과 주 양육자가 협심하여 아이가 몸과 마음이 안전하게 일과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꼭 안아주는 스킨십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너무 힘들어해서 오늘은 쉴게요~’ 아이의 등원과 등교는 작은 사회로 한 단계 진출하는 소중한 경험의 과정이기도 하지요. 아픈 상황, 부득이한 경우에는 휴식 할 수 있지만 단순히 아이가 싫어해서 힘들어해서 등원과 등교를 안 하도록 허용하는 건 지양해요. 첫째를 키워보거나 주변의 아이들 양육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막상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에 가서는 재밌게 놀고 온다는 아이들 본 적이 있지 않나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우선 출석 도장 찍기부터 작은 성공 경험으로 자리하고 나름대로 잘 적응해나간다는 것! 누구는 벌써 잘 놀고 지낸다는데, 보고 듣는 상황에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어요. 아이마다 기질도 성향도 적응해나가는 속도도 다르니까요. 오늘은 어디까지 아이가 경험해보았는지, 웃으면서 집을 나서고 들어올 때까지 ‘내 아이의 속도에 맞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지내는 선생님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간다면, 3~4월의 적응기간을 보다 행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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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 어른의 시선, 왜곡된 통찰은 지양해요 그림으로 아이와 대화하는 것,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어른의 시선으로만 바라본다면 아이의 그림에 담긴 의미가 왜곡될 수 있어요. 어른의 시선에 겉으로 인지한 어떤 표현 대상을 근거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은 편협한 시각에 스스로 갇히는 결과를 부를 수 있어요. 아이의 그림 자체에 내재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우선시해요. 어떤 특정 대상을 표현하고 싶었는지를 넘어 그림을 그리는 과정, 이전, 후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요. 둘.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꼬마 마술사! 아이들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을 그리고 색칠하거나 꾸미는 과정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요. 아이가 그린 다양한 그림을 보고 접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아이는 추상적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경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보를 나타내곤 해요. ‘이걸 그린 거지?’하는 섣부른 판단, 확신 보다는 ‘무슨 생각을 할까?’, ‘무얼 그린 걸까?’ 그림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감적으로 동화되어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그림을 통해 무엇과 의사소통을 하는지 파악해 아이와 친화적인 관계를 만들고 유지해요.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한 사고 구조와 체계를 바탕으로 일을 수행하고 계획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요. 아이들 또한 사고의 깊이와 과정에 차이가 있을 뿐 머릿속 지도를 바탕으로 그림을 표현해요. 그림 속에는 다양한 시점이 존재해요. 어디서 내려다보는 건지, 어느 방향을 보고 있는지, 무얼 더 크게 그렸는지, 모든 것을 다 담으려 했는지, 간략하게 몇 가지만 골라 그렸는지 등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어요. 그림에 나타난 다양한 흔적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로 아이만의 사고하는 포인트를 관찰해요. 자연스레 그림 속 숨겨진 마음의 눈을 토대로 대화하는 거예요! 아이들이 그린 자화상은 실제 모습과 유사한 점이 많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에요. 머리, 입은 옷 등 실제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표현이 많다는 게 아이들의 자화상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징이에요. 그럼에도 숨은 의미를 찾아 대화할 수 있어요. 귀를 생략하여 표현한 것, 손가락의 생략, 부정확한 묘사, 기저선 (바닥 선)에 불안정하게 서 있는 다리, 크레파스를 거칠고 급하게 사용한다는 점 등을 통해서 심리적인 상태를 유추하고 판단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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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등굣길과 하굣길은 물론 집에서의 시간을 걱정하는 시기가 왔어요. 아이를 양육해주실 조부모가 계시다면 다행이라는 요즘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의 양육 방식과 달라 잦은 갈등을 겪는 가정도 많지요. 오늘은 조부모 외에도 아이를 돌봐주는 다양한 가족 관계, 나아가 주변 어른과 현명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에서 직접 실천하며 활용해 보도록 해요. 아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오늘 하루를 즐겁게 행복하게 지냈다면 성공이에요. 어떤 놀잇감을 좋아하는지 관찰해 보세요. 적막했던 대화 분위기도 조금씩 변화할 거예요. 자주 눈 맞추기, 손잡기 등 자연스러운 일상 속 스킨십도 정서적 유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가 될 때마다, 기회를 만들어서, 많이 안아주고 반겨주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세요. 사소한 규칙부터 꼭 지켜줬으면 하는 내용까지 기록하고, 되도록 자주 대화 주제로 다뤄요. 부모는 부모대로 상황이 있어 육아에 전념하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고, 조부모 또한 육아 상황에 다시 묶인다고 느낄 수 있어요. 우리만의 명확한 규칙을 꼭 정해보세요. 어느 집에서 양육하는 것이 좋을지, 위급한 상황에 어떻게 할지부터 언제 아이를 픽업할지 등 사소한 것 전부 다 정해봅니다. 서로가 바쁘다는 핑계로 이 시간을 미루고 생략할수록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는 건 아이라는 걸 기억해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아이의 오늘’은 모두가 처음이라는 걸 인지하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는 대화, 그리고 일관성 있는 육아법이라는 걸 기억해요. 무엇보다 다양한 육아 상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서로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엄마 또는 아빠로 대입하여 생각할 수 있고, 조부모 역시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로 대입하여 생각해요. 조부모 외 고모, 이모, 삼촌 등 다른 주변 어른도 마찬가지이지요. 우리 가족의 형태에 맞는 각각의 상황을 녹여 보다 현명하게 양육하는 그날까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상기하며 하나씩 실천해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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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식단 메뉴는 어떻게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제공해야 할까요? 쌀밥이나 잡곡밥 대신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더 좋은 메뉴가 있어요. 각종 채소를 활용한 곤드레밥, 뿌리채소영양밥, 콩나물밥이 대표적이지요. 대표적인 우리 음식, 김치에도 나트륨 함량이 높아요. 가정 상황과 아이의 건강에 따라 양배추를 활용한 깻잎 김치를 섭취한다면, 보다 낮은 나트륨을 섭취해요. 찌개 보다는 맑은 국, 식단 메뉴 바꾸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요! 토마토케첩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예요. 일반 토마토케첩과 무염 토마토케첩을 비교하면 나트륨 함량이 절반 가까이 차이난답니다. 가공식품, 통조림, 반조리 식품 대신 가공 단계가 적은 재료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가공 단계가 많아질수록 나트륨 함량도 많아지기 때문이에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동일한 제품에서 나트륨을 줄인 식품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소금 대신 건강한 대체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과일주, 양파즙으로 밑간을 하는 방법, 카레 가루나 향미 채소를 활용하는 방법, 들깨 가루 같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는 방법, 마른 새우나 다시마, 멸치 등으로 육수를 내는 방법 등 다양해요. 물론 식사할 때 우리도 모르게 들이키는 국물부터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요. 국물 자체의 간을 심심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평소보다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의 그릇, 가족의 그릇에 담는 국물 양에 신경 쓰는 것도 나트륨 줄이기의 출발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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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TEP 1. 알레르기 비염이 정확히 뭐예요? 비염은 코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에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로 인해 잘 생겨요. 미세먼지나 황사처럼 코의 점막을 자극할 때,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에 몸의 면역체계가 아직 적응하지 못해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기 쉽지요.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 증상은 혼동하기 쉬워요. 콧물의 점성과 색깔, 동반하는 증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코감기는 코가 따끔거리고,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누렇고 끈적끈적해요. 두통이나 오한, 근육통, 재채기, 열을 동반하기도 해요. 알레르기 비염은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고 연신 재채기가 나와요. 코가 자주 간지러워 잘 후비다 보니 점막에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 투명하면서 묽은 콧물이 자주 나오지요. 환절기 또는 봄마다 아이가 코감기에 걸리는 것 같다면, 알레르기 물질에 의한 비염은 아닌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아요. 가까운 소아과, 이비인후과에 가면 여러 가지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피부 반응을 확인하거나 혈액을 채취해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항체치를 측정하여 어떤 알레르기 물질에 과민반응을 보이는지 검사할 수 있어요. 외출 후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습관화 되면 좋아요. 섬유제품을 세탁할 때는 50℃ 이상의 물에서, 햇볕에 말려서 집 먼지 진드기가 서식하는 것을 막아요. 청소를 자주 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지요. 때에 따라 바깥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꽃가루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도 필요해요. 비타민 D를 충분히 흡수하도록 낮 시간에 산책이나 놀이하는 것도 좋아요. 쑥, 냉이, 달래, 미나리처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철 녹황색 채소를 즐겨 먹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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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이가 다쳤을 때,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화상과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며 처치해도 되는 화상이 있어요.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줄 안다면 현명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요. STEP 1. 예방이 최우선! 대처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화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알아요. 다양한 가전제품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도록 각별히 신경 써요. 아이를 안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도 금물! 아이를 업고 요리하는 것도 위험해요. 사용한 조리도구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하고, 정수기를 사용한다면 온수 스위치에 안정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필요해요.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전덮개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해요. 물집이 생겼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요. 상처가 터지면서 감염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에요. 생긴 물집을 함부로 터뜨리는 것도 금물! 상대적으로 뜨겁지 않은 물체에 닿아서 피부가 빨갛게 일어났다면 경과를 지켜보도록 해요. 화상은 초기 3~4일이 지나면서 깊이가 변하기도 하고,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렵기도 해요. 색깔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치료기간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해요. STEP 3. 응급처치 방법 뜨거운 물에 젖은 옷은 무리해서 벗기지 않고 가위로 제거해요. 화상의 부위가 넓을 때는 차갑게 흐르는 물을 골고루 뿌려서 열기를 식혀주세요. 옷이나 액세서리는 화상 부위를 식힌 후 혈액순환을 위해 제거하도록 해요. 병원에 방문할 때는 환부를 붕대로 느슨하게 감싼 후 방문해요. 전기로 인한 화상은 만지는 것도 위험하게 돼요. 작은 부위라도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해요. STEP 4. 민간요법은 금지! 소주, 치약, 알로에 즙 등 의학적으로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STEP 5. 병원은 보호자와 함께! 소아 화상, 어린 아이의 화상은 대부분 월령이 낮은 아이가 많아요. 진료할 대 보호자, 주변 어른이 동행하는 것은 필수! 아이들은 피부가 어른보다 얇은 탓에 같은 상황이라도 더 깊은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초기에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대처법을 꼭 기억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