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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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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이상의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수 있는 상황이에요.
동생이 태어나면 아이는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하지요.
하루에도 몇 번씩 이유 없는 짜증을 내고, 아기처럼 혀 짧은 말투로
뭐든 못하겠다고 말하며 부모나 어른들 주변을 빙빙 돌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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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는지 다그치기만 한다면, 무시하고 외면만 한다면
아이는 더 이상 사랑 받지 못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상처를 받아요.
그럴수록 아이에겐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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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내가 받는 사랑은 끝났다는 불안감
가족,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아이는
동생이 생기면서 분산된 관심에 갑작스런 변화를 맞닥뜨려요.
낯선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불안하고
때로는 화가 나는 것 역시 당연하지요.
세상의 중심에 서 있다가 갑자기 관심의 가장자리로 밀려난 것 같은 느낌은
‘내가 받는 사랑은 끝났다’는 두려움으로 자리해요.
어른의 시각으로는 말도 어느 정도 알아듣고,
혼자서 제법 해내는 아이가 이미 훌쩍 컸다고 생각되기도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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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요
아이를 돌보며 예민한 상황 속에서도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꼭 필요해요.
왜 그러냐며 야단치고 다그치는 상황은 쌓이고 쌓여 관계의 악순환이 돼요.
때로는 동생처럼 어리광을 부리기도, 관심을 더 요구하기도,
예전과 다른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이때, ‘지금 아이는 자신의 발달에 맞는 과정을
잠시 퇴행할 만큼 심리적으로 불편하고 불안하다.’라는 걸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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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가장 중요한 건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는 거예요.
함께 샤워할 때, 동생이 잠 들었을 때, 장 보러 갈 때 등
일상 속 매 순간을 활용해서 말이지요.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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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마련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글씨를 아는 아이라면 원이나 학교를 갈 때 작은 메모지에 짧은 글이나
그림을 그려 주머니에 넣어주는 것도 좋아요.
따뜻한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사랑 표현과
실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울 거예요.
일상생활을 하며 동생을 돌보는 작은 역할을 주는 것도 좋아요.
동생을 돌보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조금 부여해주는 것이지요.
기저귀 가져다주기처럼 간단한 부탁을 아이가 수행했을 때
아낌없는 지지와 고마움의 표시를 해 보세요.
아이는 동생을 경쟁의 대상이 아닌, 도움을 주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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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림책이나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아이와 비슷한 상황이 담긴 그림책을 보면서 어떤 기분일지,
이런 적이 있는지 등을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의 속마음,
어른의 마음 전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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