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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지는 우리 아이 식습관

작성자 BOYUKSA(ip:)

작성일 2024-03-06

조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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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매일 부딪히는 상황 중 하나, 식사시간에는 아이에 대한 고민이 하나 둘씩 생기곤 해요.


편식이 너무 심하다거나 밥을 조금만 더 잘 먹었으면 좋겠는 바람,

우유나 몸에 좋은 채소는 안 먹어서 생기는 걱정까지 다양해요.


아이의 식습관은 집에서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기관에서의 시간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답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식사 지도를 할 때, 

조심해야 하는 말과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 애원 또는 강압적인 표현


 ‘한번만 먹어주길’, ‘한 입도 안 먹으면 화낼 거야!’... 음식을 먹는 목적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기 위함이 아니에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표현은 조심해요.


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보도록 돕기 위해 음식 자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면 좋아요.


“이건 키위라고 하는 과일이야.”, “딸기랑 비슷한 맛이 나.”, “무는 아삭아삭한 느낌이래.”처럼

식재료, 음식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 나누며 낯선 것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익숙함을 느끼도록 도와요.

 


둘. 비교, 인식의 오류


 ‘누구는 이걸 다 먹는다더라’, ‘이제 형님이니까 이 정도는 먹어야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먹자’처럼

무심코 비교가 담긴 말 또는 아이가 정말 배가 부른 상태인지 먹는 것에 흥미를 잃은 것인지에 대한

신호를 무시한 인식의 오류를 유의해요.


먹어보았다는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교를 하는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또 포만감을 충분히 느끼는 상황임에도 더 먹도록 유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셋. 놓치기 쉬운 존중


 “거봐, 먹어보니 먹을 만하지?” 겨우 먹고 났을 때 쉽게 뱉을 수 있는 말이에요.

음식을 거절하는 것은 나쁜 게 아님에도 

‘안 먹었으면 안 되는 건가?’ 하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발견하는 동시에, 

자신의 취향과 선호를 구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편식을 개선하는 것만큼 중요해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옳고 그름의 차원이 아니라 개성과 취향의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해요. 



 “먹어보니 어때?”, “콩자반이랑 오이무침 중에 어떤 게 더 좋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각자 다르단다”처럼


비슷한 말도 조금씩 바꿔서 표현해보도록 노력해요.

 


넷. 잘못된 보상


 무언가를 먹어야 이걸 할 수 있다는 표현, 울지 말고 다 먹으면 무얼 주는 보상,

한 번쯤 해 보았을 듯한 말과 행동이에요.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끼지만 원초적인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요.

음식으로 식습관을 보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식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상해줄 때는 

아이가 선택하여 먹은 음식으로 얻는 효과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토닥여주거나 꼭 안아주는 등 스스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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